Lee Bum Dong(이범동) walking by the river 작가는 대구생으로 '98년 친구의 권유로 사진을 시작, 독학하였으며보여지는 습지 작업은 2003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도되었다.2007년이후 거의 현재까지 대구 삼덕동의 '카페 미술사'에서 상설로 소박하게작업들을 보인 적이 있고 개인전은 이번이 첫 전시이다.이번의 주제 대상이 되는 습지는 강의 언저리에 형성되는 가변적인 지형의 특징을 가진다.즉, 계절의 변화에 따라 사람이 경작하는 밭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습지가 되기도 하며어떤 때는 건조해서 모든것이 말라버리는 그런 곳이 되기도 한다.가변의 공간에서도 변하지 않는 요소는 당연히 있으며 그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들을각각의 때에 따라 바라보고 작업한다.그것은 한편 극적인 요소가 적은, 심심한 풍경을 오히려 섬세하게.. 더보기 이전 1 다음